지역 경기중부권

AI가 행정정보 접속해 정보 조회·예약 신청까지 가능해진다

순정우 기자

화성시, 하반기 중 시범 운영… 이용자 요구따라 서비스

화성시청 전경. ⓒ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는 인공지능(AI)이 행정 정보를 직접 이용할 수 있게 연결해 AI 이용자가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화성MCP(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를 개발해 하반기 중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MCP는 인공지능이 외부 도구와 데이터에 연결될 때 쓰이는 개방형 표준 규약으로, 이를 활용하면 AI가 행정 정보에 접속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예컨대 이용자가 주말에 자녀와 참여할 만한 프로그램을 물으면 AI가 답변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 접속해 관련 프로그램을 안내한 후 이용자의 동의를 받아 예약 신청까지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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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 22일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기술 시연회에서 화성MCP는 버스 도착 정보, 쓰레기 배출, 대기질 현황, 복지 사업, 조례, 공영주차장 현황, 시 공지사항 등 8종의 생활정보를 안내하는 기능을 선보이기도 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 대표 행정서비스와 연계한 화성MCP를 시범 공개하고 내년에는 서비스 연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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