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23일(현지시간) 출시되자 마자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벌써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 통신은 이날 애플 새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 판매가 시작되면서 싱가포르와 중국 상하이(上海), 영국 런던,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 전 세계 매장에 줄이 늘어섰고, 순식간에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고 보도했다.
미국 내 애플스토어에는 매장당 50∼200대의 아이폰 듀오 물량이 배정됐지만, 순식간에 매진됐다.
샌프란시스코 유니언 스퀘어 애플 스토어 앞에는 전날 밤 6시 30분부터 아이폰 듀오를 구입하려는 줄이 늘어섰다.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매장에서는 오전 6시 30분 이후로 줄을 선 사람에게는 판매가 이뤄지지 않았다.
뉴저지주 로런스 타운십 애플스토어에서도 개장 후 30분 만에 아이폰 듀오 256·512GB(기가바이트) 모델이 완판됐다.
데이터 제공업체 나비에 따르면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미국 지역 아이폰 듀오의 평균 배송 지연 기간은 92일로 집계됐다.
WSJ은 애플이 아이폰 듀오 공급망을 아직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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