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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AI가 CCTV 영상 분석해 알리는 첨단 산불 감지 시스템 구축

허찬회 기자

석성산·광교산 등 8곳에 설치된 CCTV 10대에 이 시스템 연동

용인시청 전경. ⓒ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가 기존 산불 감시용 CCTV 영상에 인공지능(AI)과 딥러닝(심층학습) 기술을 적용해 산불 연기를 감지하는 첨단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도입한 시스템은 AI가 기존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산불로 의심되는 연기를 감지하는 방식이다.

산불 의심 연기가 감지되면 담당자에게 관제 알림을 전달, 신속한 현장 확인과 산불예방진화대 출동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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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산불 발생 초기에 연기를 신속하게 포착해 대응 시간을 확보하고,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SK하이닉스의 후원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지원으로 석성산·돌봉산·독조봉·시궁산·정광산·구봉산·금박산·광교산 등 8곳에 설치된 CCTV 10대에 이 시스템을 연동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발생 초기에 얼마나 빠르게 발견하고 대응하느냐가 피해 규모를 좌우한다"며 "이번 시스템 구축이 사람이 CCTV 영상을 확인하는 기존 감시체계를 보완해 산불 발생 초기 대응에 필요한 황금시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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