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소방 재정 빨대' 발언으로 고발당한 추미애 경기도지사 사건을 반부패수사국에 배당했다.
서울지방중수청은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지난 19일 추 지사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21일 반부패수사국에 배당했다.
추 지사는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발언해 물의를 빚었다.
중수청은 고발장을 바탕으로 수사가 가능한지 여부를 살핀 뒤 사건을 경찰에 넘기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중수청은 추 지사가 국감에서 '김동연 전임 지사가 7700만원대 관용차 구입을 결재했다'는 취지로 위증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전날 고발을 접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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