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가 14%포인트로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이는 민주당 지지도의 하락, 국민의힘 지지도 상승의 결과로 최근 조사 중 가장 큰 차이다. 추미애 경기도 지사를 비롯한 여권 강경파와 이재명 대통령 및 여권 지도부와의 갈등, 집값 및 증시 문제 등이 민심 이반을 불러온 결과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지 정당 조사에서 민주당 33.3%, 국민의힘 47.3%, 조국혁신당 4.4%, 진보당 0.7%, 개혁신당 2.4%, 기타 정당 2.5%, '지지 정당 없다' 8.8%, '잘 모르겠다' 0.4%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2.3%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2.0%포인트 올랐다. 이에 양당 격차는 14%포인트로 나타났다. 해당 기관 조사 가운데 양당 격차가 최대치로 나타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민주 29.4%, 국힘 51.9%) ▲경기·인천(31.3%, 48.6%) ▲대전·세종·충남북(41.0%, 42.0%) ▲광주·전남북(60.2%, 20.8%) ▲대구·경북(26.4%, 56.9%) ▲부산·울산·경남(24.0%, 53.3%) ▲강원·제주(34.0%, 48.1%)였다.

성별로는 남성(28.9%, 52.8%), 여성(37.7%, 41.9%)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 이하(22.7%, 51.7%) ▲30대(26.4%, 49.0%) ▲40대(41.2%, 38.8%) ▲50대(39.2%, 40.8%) ▲60대(34.8%, 50.4%) ▲70세 이상(32.8%, 54.8%)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펜앤마이크가 의뢰해 시행됐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조사로 무선 RDD(100%)로 진행됐으며, 전체 응답률은 3.2%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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