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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포 선출직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조속 통과 촉구”

권용국 기자
예타 착수 1년 반째 묵묵부답…50만 김포시민 ‘지옥철’ 고통 임계점 넘어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 김포시 갑·을 지역 선출직들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연되고 있는 5호선 김포 연장사업을 위한 신속예타 결과 발표를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 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갑·을 선출직)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 김포시 갑·을 지역 선출직들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연되고 있는 5호선 김포 연장사업을 위한 신속예타 결과 발표를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 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갑·을 선출직)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갑·을 지역 선출직들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결과 조속한 발표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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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박상혁 김포시 갑·을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 의원들은 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을 통해 “5호선 김포 연장 노선이 예타에 착수한 지 1년 반이 지났지만 최종 발표가 미뤄지고 있다”며 “50만 김포시민의 불안과 고통이 임계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포한강2신도시 등 대규모 주택 공급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광역교통망 확충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부의 수도권 135만 호 공급 정책에 따라 주택 공급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5호선 연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5호선 김포 연장사업은 2021년 김포지역 국회의원과 시민들의 요구 속에 추진이 본격화됐다. 이후 노선과 정거장 위치를 둘러싼 지자체 간 협의가 장기간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회 중재를 거쳐 2024년 8월 본 사업으로 확정됐다.

이런 가운데 예타 면제 법안이 당시 정부와 여당의 협조를 얻지 못해 통과되지 못했고, 현재는 신속 예타 절차가 진행 중이다.

민주당 선출직들은 “당시 정부가 ‘예타 면제에 준하는 속도’를 약속했지만 1년 반이 지나도록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결론 도출을 요구했다. 아울러 김포도시철도인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문제도 거론했다.

이들은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으로 시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5호선 연장은 단순한 교통 편의를 넘어 생명과 안전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달 27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김포골드라인을 직접 점검한 사실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도 사안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5호선 예타 통과는 김포시민의 생존권과 직결된 사안이자 정부 주거정책 신뢰도의 바로미터”라며 “조기 착공과 완공을 위해 끝까지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기형 경기도의원과 김계순·배강민·오강현·김기남·유매희·이희성·정영혜 김포시의원이 동참했다.

한편,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은 지난달 27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김포시를 비수도권으로 분리하는 예비타당성 조사 운용지침 개정에 따라 지연되고 있는 5호선 연장 신속예타 조사결과 발표가 이달 중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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