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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가’등급…특교세 2억원 확보

남용우 기자
소비쿠폰 평가 최상위 가등급 선정 지급률 99%대 1618억원 집행 성과 찾아가는 신청 등 현장 행정 주효
인천시 서구가 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1일 오전 6시15께 청라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천 서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 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인천 서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 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상위 180개 기초단체 가운데 최상위인 ‘가’등급에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연내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신청·지급 편의성 제고 ▲홍보 실적 ▲우수사례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 전반을 종합 평가했다.

구는 2026년7월1일 서구·검단구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다 인구인 65만2000명을 넘어선 상황에서도 1차 지급률 99.04%, 2차 지급률 98%를 기록하며 총 1618억원을 지급해 압도적인 최다 지급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이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구는 김상섭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 추진단을 가동하고, 알기 쉬운 맞춤형 포스터와 SNS를 활용한 집중 홍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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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 상황실 운영과 24개 동 행정복지센터 전담 TF팀 구성, 기간제 인력 채용을 통해 평균 지급 결정 기간을 단축했다. 이 과정에서 약 7000건의 이의신청을 인용해 동시 지급하는 등 구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1차 쿠폰 지급부터 정보 접근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이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요양병원과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거동이 불편한 구민에게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담과 함께 쿠폰 신청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등 지급 대상을 꼼꼼히 파악해 선제 지급도 추진했다.

아울러 사업 초기부터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와 협력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고령자 전용 배려 창구를 마련하고, 신청서 작성부터 이음카드 사용법과 사용처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구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며 “확보한 특별교부세도 어려운 경제 여건 회복과 복리 증진을 위해 활용해 65만 구민의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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