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천

인천공항 활주로에 조류 통제용 레이저건 4대 도입

남용우 기자
인천공항에서 관계자들이 망원경을 활용해 활주로 주변의 조류 움직임을 살피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5일부터 인천공항 4개 활주로에 조류 통제용 레어저 건을 1대씩 총 4대를 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내 기업이 개발해 특허청 특허를 받은 이 장비는 레이저를 통해 항공기 비행구역 내 조류 접근을 사전에 차단한다.

조류 통제 효과 범위는 2천m로 기존 엽총 효과 범위(60m)의 30배가 넘는 데다 야간 가시성이 높아 조류 활동이 왕성한 일출·일몰 때 활용하기에 좋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공사는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레이저 건으로 대규모 철새 군집을 통제해 인천공항 내 항공기 운항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용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운항본부장은 "인천공항의 조류 통제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8년에는 공항 반경 13㎞ 내 조류 이동 감시가 가능한 조류탐지 레이더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 기사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