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광섭 기자] 2일 낮 12시10분께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에 자리한 국내 최고령 은행나무가 여전히 짙푸른 잎을 드리우고 있다. 매년 11월 초가 되면 잎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일대를 황홀경으로 만들며, 하루 수천 명의 발길을 이끈다.
원주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9월29일 반계리 은행나무 일원에 ‘은행나무광장’을 조성해 개방했다. 추정 수령 1318년으로 알려진 이 나무는 높이 32m, 둘레 16.27m에 달하는 웅장한 규모로 가을 단풍 명소로 자리 잡았다. 시는 총 85억원을 투입해 진입로와 주차장을 정비했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은행나무 23그루 식재와 야외무대 설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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