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광섭 기자] 가평지역에 쏟아진 호우로 캠핑하던 일가족 4인이 참변을 당했다.
21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집중호우가 쏟아져 산사태가 발생,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의 캠핑장 텐트를 덮쳤다.
이로 인해 일가족 4인이 토사와 급류에 휩쓸렸고 이중 17세 아들 1명이 현장에서 구조됐다. 나머지 일가족 중 아버지 40대 A씨는 5km 이상 떨어진 하천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40대 어머니와 중학생 자녀는 실종 상태다.
이들은 용인지역에서 가평으로 놀러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일대는 도로와 다리가 유실돼 중장비 진입이 어려워 수색에 난항을 겪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인력 400명, 장비 62대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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