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물기 머금은 ‘습설’이 피해 키웠다'...경기도 내 곳곳서 붕괴 사고

김종대 기자
26일 오후부터 내린 물기를 머금은 폭설로 인해 경기도 내 곳곳에서 각종 붕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은 28일 새벽 2시57분께 의왕시 삼동의 부곡도깨비시장 천정이 무너진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26일 오후부터 내린 물기를 머금은 폭설로 인해 경기도 내 곳곳에서 각종 붕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은 28일 새벽 2시57분께 의왕시 삼동의 부곡도깨비시장 천정이 무너진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26일 오후부터 내린 물기를 머금은 폭설로 인해 경기도 내 곳곳에서 각종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소방활동 조치 건수는 총 261건으로 여기엔 장비 305대, 인원 1119명이 동원됐다. 분야별 소방활동은 구조 2명, 구급 2명, 제설 3건, 도로장애 56건, 기타 199건이다.

습설로 인한 붕괴 사고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28일 새벽 0시55분께 과천시 문원동의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붕괴돼 안전조치됐다. 또 이날 새벽 1시6분께는 광명시 노사온동의 한 창고 지붕이 폭설에 내려앉았다. 이로 인해 60대 남성이 어깨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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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부터 내린 물기를 머금은 폭설로 인해 경기도 내 곳곳에서 각종 붕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은 28일 오전 9시6분께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의 한 공장 가설 천막이 무너지면서 5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26일 오후부터 내린 물기를 머금은 폭설로 인해 경기도 내 곳곳에서 각종 붕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은 28일 오전 9시6분께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의 한 공장 가설 천막이 무너지면서 5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새벽 2시57분께 의왕시 삼동의 부곡도깨비시장 천정이 무너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폭설로 인해 약 100미터 가량의 아케이드 지붕이 무너져 긴급안전 조치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어 오전 9시6분께는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의 한 공장 가설 천막이 무너지면서 5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천막 구조물에 깔린 50대 남성은 현장에 있던 지게차를 이용해 구조돼 응급처치를 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좌측 무릎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구급차 등 장비 5대와 인력 16명을 동원해 약 31분동안 소방 활동을 벌였다.

이날 2시46분께는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의 한 전통시장 천정 샌드위치 패널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가스 누출이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안전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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