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이 내리면서 습설로 인한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도는 습설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을 당부했다.
2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1분께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의 한 가정집 차고지 용도의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제설작업 중이던 70대 남성 A씨가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날 오후 7시26분께 평택시 도일동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철제 구조물과 그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1명과 50대 남성 1명 등 2명이 철제 그물의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는 골프연습장 근무자 7명이 바닥 그물에 있는 눈을 치우던 중 상부 철제 그물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구조된 30대 1명은 CPR를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50대 남성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27일 오후 8시50분께 안내 문자를 통해 “습설로 인한 나무쓰러짐, 구조물 붕괴, 빙판길 미끄러짐 위험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또 경기도는 이에 앞서 오전 10시에도 “이번 눈은 무거운 습설로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구조물의 지붕위 쌓인눈 제설 시 구조물 붕괴 및 낙상 등이 사고우려가 높다”며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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