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上萬事] 소설(小雪), 첫눈의 기척
조상님들은 “ 소설이 지나면 김장 마쳐라 ” 라 했다 . 땅이 얼기 전에 김장을 담가야 하고 , 눈이 내리기 전 겨울을 맞을 준비를 마쳐야 했다 . 또 “ 소설 추위는 빚을 내서라도 피하라 ” 는 속담도 전해진다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㉚ 화평동 인천의 대표식품 냉면집 골목
이 같이 조상님들의 지혜가 담긴 인천 냉면의 역사가 화평동 냉면골목으로 이어지며, 내 고장 대표 식품으로 떠올랐다. 특히 백령면옥, 사곶냉면, 황해냉면 등 메밀로 만드는 냉면집이 타 지역에 비해 인천에 유독 많다.
설 명절 성묘를 다녀오며...
설 명절에는 온 가족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조상의 산소를 찾는 성묘도 함께 한다 . 우리도 설날 아침 차례를 지내고 대부분의 가족이 성묘를 다녀왔지만 매번 함께 성묘를 다니던 집사람은 딸과 사위가 해외여행을 떠나며 맡긴 어린 외손녀를 돌보느라 함께 하지 못했다 .
운구차 막고, 상주와 싸우며 일궈 낸 장례문화
앞으로 조상의 매장묘를 찾아 돌봄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후손들이 얼마나 되겠으며 , 이를 수행하는 후손이 있다 해도 그 도한 후손들은 커다란 짐이 될 것이 자명한 사실이다 .
노동
노동은 조상님들의 일생 . 조상님들은 노동으로 하루를 시작해 노동으로 하루를 끝마친 분들이다 . 삶 자체가 노동이었다 . 레크리에이션 . 그것은 겨우 19 세기에 나온 말이고 산물이다 . 내 고등학교 시절인가 .
이승과 저승 사이
한 해에 여의도의 1.3배나 되는 땅이 묘지화된다니 더 이상 매장을 고집한다면 자연훼손은 물론 좁은 땅덩어리에 산 사람이 설 땅이 없어질 것이다.
[송년섭의 목화솜 모정]효(孝)의 이론(異論)
효는 정체성 형성에 아주 중요하고 가정을 지켜내고 행복을 찾는 근원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며칠 뒤 같은 신문에 위의 분의 논조를 반박하는 글이 실렸습니다.
[이상국 에세이]고학력 아웃사이더
부모가 반대하고 조상님들이 반대하기 전에 오직 자기만을 바라보는 처자식을 생각하면 어찌 안일을 찾으랴. 죽고 싶어도 죽을 시간이 없었다. 이것이 구세대의 일생이다. 그렇다고 청소년 실업(失業)을 모르는 게 아니다. 옛날 같으면 늙은이들 몫이었던 환경미화원이 한참 젊어졌다.
인성교육이 정답이다
올 여름부터 매산서원에서도 조상의 얼을 기억하며 청순하면서 연약한 목화 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 또한 지식과 지혜, 인성교육의 일환이 아니겠는가.
[나무 이야기]한국에 ‘아카시아’ 꿀이 있을까?
척박한 땅에도 불평한마디 하지 않고 잘 정착하여 자라는 특성도 있다. 척박한 땅에 잘 자라는 식물을 식물학자들은 선구식물 이라고 한다. 이러한 특성이 헐벗은 한국의 산야에 아까시나무가 살게 된 이유 중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