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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46건 의결…11억7465만원 규모

남용우 기자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 개최
인천 중구,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46건 의결‥11억 7,465만원 규모
인천 중구가 오는 2025년에 추진할 총 11억7465만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46건을 의결했다. (사진제공=중구)

인천 중구가 오는 2025년에 추진할 총 11억7465만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46건을 의결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별 회의’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장 회의’를 거친 후, 16일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논의를 진행했다.

구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크게 구 부서에서 추진하는 ‘구 공모사업’,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동 지역사업’으로 나뉜다. 이중 ‘구 공모사업’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중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심의가 이뤄진다.

3개 분과별로 제안 사업을 심의하고 분과위원장 회의에서 전체 사업을 최종 심의한다. ‘동 지역사업’은 동별 지역위원회 등을 통한 주민 제안 접수·발굴, 동별 주민총회 주민투표를 통한 우선순위 결정 등의 절차를 거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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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의결된 사업은 율목 어린이 공원 통로 확보, 공항신도시 1호 일반광장 정비 등 ‘구 공모사업’ 10건, 도원동 벽화를 부탁해, 용유동 을왕리해수욕장 포토존 교체 등 ‘동 지역사업’ 36건이다. 이들 46개 사업은 내년도 구 본예산 편성 요구 사업에 반영, 중구 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 등 예산편성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위원으로서 사업을 심의하고 최종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그 과정만으로도 뜻깊다”며 “선정된 사업이 내년에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등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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