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100억대 비자금 조성 혐의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 검찰 송치

김상현 기자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가 친아들을 학대한 A씨(40대)와 재혼 배우자 B씨(30대)에 대해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사진은 경기남부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찰이 가상화폐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 관련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사진은 경기남부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찰이 가상화폐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 관련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김 회장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김 회장은 가상화폐 아로와나토큰으로 100억원에 이르는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수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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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와나토큰은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가 지분을 투자한 가상화폐로, 아로와나테크는 아로와나토큰 총 5억개를 발행했으며 2021년 4월20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했다.

이 가상화폐는 상장 첫날 30분 만에 최초 거래가 50원에서 1075배인 5만3800원까지 치솟았으며 이후 시세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논란 끝에 이 가상화폐는 2022년 8월 상장 폐지됐다.

한편 김 회장과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회장의 차남이자 한컴그룹 계열사 이사 김모(35)씨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또 함께 재판에 넘겨진 아로와나테크 대표 정모(48)씨는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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