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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봤다] '국난 예언' 동두천시 수령 650년 보호수 '신령한 느티나무'

오기춘 기자
24일 오전 11시45분께 동두천시 탑동동 602-2(조산마을)에 있는 수령 650년 된 느티나무가 보면 볼수록 신비한 모습이다. (사진=오기춘 기자)
24일 오전 11시45분께 동두천시 탑동동 602-2(조산마을)에 있는 수령 650년 된 느티나무가 보면 볼수록 신비한 모습이다. (사진=오기춘 기자)

24일 오전 11시45분께 동두천시 탑동동 602-2(조산마을)에 있는 수령 650년 된 느티나무가 보면 볼수록 신비한 모습이다. 이 나무의 둘레는 8미터가 넘고, 수고는 18미터 정도다.

인근에 있는 양주 회암사 고승이 예언을 담아 심은 느티나무로 알려져 있으며, 나라에 안 좋은 일이 나타날 때 미리 알려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동두천시가 지난 1997년 5월26일부터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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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판에는 "옛날 양주군 회암사에 유명한 고승이 있었다. 어느 날 고승이 이 마을을 지나다가 느티나무 한 그루를 심고는, 나무가 자라면 마을이나 나라에 좋지 않은 일을 미리 알려줄 것이라고 했다. 주민들은 이 나무를 정성껏 가꾸었고 세월이 흘러 나무는 거목이 되었다. 이 느티나무는 마을에 좋지 않은 일이 있을 때 한국전쟁 등 국난이 있을 때마다 소리를 내어 울었다"고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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