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23일 오전 제378회 원포인트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경기도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과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과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총 37조1744억원 규모로 올해 본예산 36조1210억원보다 1조534억원(2.9%)이 늘어났다. 이번 추경예산을 살펴보면 본예산은 36조1210억원보다 1조534억원이 늘어난 37조1744억원으로, 일반회계는 1조1127억원 증액, 특별회계는 593억원이 감액됐다
김동연 도지사는 임시회에 참석해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민생의 어려움으로 많은 도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운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때”라며 “의결된 소중한 예산은 도민 한분 한분에게 실질적 혜택이 고르게 그리고 빠르게 전달되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계약 해제된 K-컬처밸리 공공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토지매입비 반환금 1524억원이 편성됐다.
K-컬처밸리 관련 행정사무조사 요구 안건은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대표로 발의했으며, 국민의힘 전체 의원 76명 가운데 73명이 서명했다.
표결에는 87명의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 80명, 반대 4명, 기권 3명으로 통과돼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도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7명씩 모두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국민의힘 김영기(의왕1) 의원이 맡는다.
이날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90일간 운영하는 특위는 국토부 주관 '민관합동 PF조정위원회'의 중재안을 경기도가 수용하지 않은 이유와 중재안과 관련한 감사원의 사전컨설팅 결과 통보 전에 협약 해제, CJ라이브시티가 주장하는 전력 미공급 등 공사 지연 책임소재 문제 등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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