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아주대병원 지원 관련 도 대변인이 3일 브리핑을 통해 '전략적 지원의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도 대변인은 이날 "오늘 아침 일부 언론에 경기도가 ‘아주대병원만’ 10억원을 지원해 논란이 일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해당 보도는 사실관계를 잘 모르거나 크게 오해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아주대병원 10억 지원은 그야말로 ‘긴급처방’이었다. 의사 사직 등으로 응급실 진료 중단이 목전에 다가온 긴박한 상황에서의 긴급처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자칫 응급실 셧다운이 도미노처럼 번질 수도 있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아주대병원에 대한 10억 지원은 특정 병원에 대한 지원의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응급실 셧다운의 도미노를 막는 ‘전략적 지원’의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주대병원 지원은 무엇보다 경기도 내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있는 9개 병원장 등이 모인 회의의 결론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주대병원 병원장뿐만 아니라 분당서울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순천향대 부속부천병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차의과대 분당차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병원장들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단사례를 만들지 않는 것에 공감했다"며 "형평성이나 내부분란 등의 문제는 사정을 모르거나 오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추석 연휴에 대비해 아주대 외 병원의 응급실 전담의사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수련병원 당직 및 연장수당 등을 지급하기 위해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해 적극 대응하는 방안도 검토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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