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기자회견 반박..."발목잡기, 시민 기만 멈추고 법대로 이행하자!"
김포시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하반기 원구성 파행의 책임을 서로에 떠넘기면서 여야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8일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의 지난 6일 기자회견 내용을 반박하며 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른 원구성을 촉구했다.
이들은 먼저 민주당이 요구하는 지난 2022년 7월 체결한 야야 '상생정치 실천합의서' 이행에 대해 이 협약의 실효를 거듭해 주장했다.
지난해 9월 발생한 민주당 소속 A의원의 죽음으로 7대 7 동수 상태에서 체결된 협약의 의미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민주당 의원의 시민 선택을 저버린 이 일로 인해 김포시의회의 위상과 신뢰가 무너졌다고도 했다.
그동안 언론을 통해 보도된 다른 지역 민주당 시의원들의 성 비위 무제까지 거론하며 이런 당 분위기에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무감각해진 것인지 상행정치실천합의서의 효력 상실 원인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민주당이 이 일로 7대 6 구도가 되고도 전반기 내내 발목잡기로 김포의 성장을 가로막아 왔다며 상생 정치를 말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시급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조례심의를 위해 지난달 16일 열린 임시회마저 원구성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조례심의 자체를 거부했다며 민심까지 내팽개치는 만행을 저질렀다고도 성토했다.
집행부 간부 공무원의 고발과 관련해서도 이들은 민주당이 여당이었던 민선 7기 당시 야당이었던 국민의힘 의원의 김포시 정책자문관 잘못을 지적하고 요구한 시정이 2회에 걸쳐 경찰 고발로 돌아왔다며 당시 일언반구 없던 민주당이 지금 와서 자당 의원에 대한 고소를 지방의회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하는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A의원은 "상생협약은 여야 동수 여부를 떠나 당리당략이 아닌 시민만 바라보자는 취지다. 동수라야지 협약 효력이 있다고 보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보궐선거를 통해 다시 민주당이 선택받은 만큼, 국힘의 주장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국힘의 요구대로라면 의장단 2석과 3석의 운영위원장 가운데 민주당은 1석만 갖게 된다"며 "이럴 경우 시정이 편파적으로 흐를 수 있어 공정과 상식에도 맞지 않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국민의힘 주장을 일축했다.
한편, 김포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르면 의장과 부의장 선거에서 후보가 동수로 득표했을 때에는 최다선의원을, 최다선의원이 2명 이상이면 연장자를 당선자로 선정하게 돼 있다. 현재 14명의 김포시의원 가운데 3선 의원과 최고 연장자는 2명으로 모두 국민의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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