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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6.25전사자 故 임진원 순경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 열어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 6.25전사자 故 임진원 순경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 추진
동두천시는 지난 30일 6.25전쟁에 참전해 낙동강 전선에서 장렬히 전사한 故 임진원 순경의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자녀 임정순 자택에서 가졌다. (사진제공=동두천시청)

동두천시는 지난 30일 6.25전쟁에 참전해 낙동강 전선에서 장렬히 전사한 故 임진원 순경의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자녀 임정순 자택에서 가졌다.

31일 시에 따르면,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수습되지 못한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셔드리는 행사이다.

이번 236번째로 신원 확인된 호국의 영웅 故 임진원 순경은 3·1운동 민족 대표 48인 중 한 명인 독립운동가 임규의 조카이자 백마고지 전투의 영웅 故 임익순 대령의 당숙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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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귀환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이근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민경욱 동두천경찰서장, 28사단 군사경찰대장 등을 비롯해 유가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확인 통지서 전달, 6.25전쟁 참전기장 수여, 호국의 얼 함 전달, 헌화 및 묵념, 포상금 및 위문품 전달의 순서로 엄숙히 진행됐다.

자녀 임정순씨는 “아버님의 유해를 찾고 싶어 그동안 수소문해서 다니기도 했는데, 이렇게 국가에서 유해 발굴 감식을 통해 저의 간절한 마음의 뜻을 이뤄주셔서 그동안 고생하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할 따름”이라고 했다.

박형덕 천시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자신을 바치신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된다”며 “영웅들의 희생이 빛을 발하지 않도록 보훈 가족들에 대한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 어려운 일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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