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물거미의 신규 서식처가 경상남도 양산의 한 늪지에서도 확인됐다. 이번 물거미 서식처 확인은 시민 제보로 알려졌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9일 "그동안 경기도 연천군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물거미의 신규 서식처를 최근 경상남도 양산의 한 늪지에서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구체적인 주소는 밝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발견된 서식처는 시민의 제보를 받아 올해 6월 말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전문가들이 조사했으며, 면적 약 270㎡의 늪지에 최소 50여 마리 이상의 물거미가 사는 것을 확인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앞으로도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처 보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 2024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참가 신청하세요...내달 30일까지 신청, 9월4일부터 3일간 서울서 개최
식약처가 ‘바이오 대전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9월4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2024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 사전 참가 신청을 8월30일까지 받는다.
29일 식약처에 따르면, GBC는 세계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환자단체 등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최신 규제 동향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혁신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글로벌 소통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GBC 10주년을 맞이해 그간 바이오의약품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인공지능(AI) 등 첨단 혁신 기술 기반 바이오 대전환 시대에 맞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규제협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24 GBC에서는 9월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미국 FDA,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등 국내외 전문가의 ➊특별강연과 ▲백신 포럼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포럼 ▲디지털바이오 융합 혁신기술 포럼 등 ➋전문 분야별 포럼, ➌글로벌 규제당국자 1:1 미팅, ➍환자 중심 의료제품 안전관리 정책토론회, ➎청년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GBC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GBC 대표누리집(www.gbckorea.kr)에서 사전 등록(참가비 무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GBC 운영사무국(gbc@kobia.kr) 또는 GBC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하면 된다.
○…31일부터 모바일(스마트폰·태블릿)로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대전·세종 시범운영 이후 연내 전국 확대 추진
오는 31일부터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내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를 모바일(스마트폰·태블릿)로 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를 모바일로 가능할 수 있게 개선하고, 오는 31일부터 대전·세종에서 시범운영을 개시한다. 연내에 전국으로 순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별 일정은 부산·대구·울산·경상지역은 9월2일, 광주·강원·충청·전라·제주는 10월1일이다.
또 전국(12월2일) 이용을 원하는 국민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브라우저에 ‘주택임대차계약신고’(rtms.molit.go.kr)를 입력하고 간편인증으로 접속하면 된다.
이번 조치로 주택 임대차계약을 신고할 때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PC)만 가능했던 불편이 말끔히 사라지게 됐다.
○…8월 호우·태풍 선제적 대비...피해 최소화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달(8월) 본격적인 태풍 발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산림청,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지자체와 농업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8월 추가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고, 태풍 발생 전 저수지·배수장 등 수리시설과 비닐하우스, 과수시설, 축사, 산사태 발생 취약지역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 및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철 이후에도 집중호우가 지속(평년 강수일수 7월 14.8일, 8월 13.8일)되고, 최근 5년간 주요 태풍은 모두 8월 이후에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발생시킨 사례를 볼 때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5년간 주요 태풍은 모두 8월 이후 발생 했다. (2023년 카눈, 2022 힌남노, 2021 오마이스, 2020 마이삭, 2019 링링 등)
농식품부는 오늘부터 8월5일까지 저수지·배수장의 가동상태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 비닐하우스·과수원 등 원예시설과 축산시설의 지주시설 결박 및 주변 배수로 정비상태, 산사태 취약지역의 사방시설물, 배수로, 주민대피체계 등을 집중 점검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영유아(0~6세) 층에서 수족구병 최근 10년간 가장 큰 유행
질병관리청이 영유아(0~6세) 층에서 수족구병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함에 따라,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의 소독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영유아(0~6세)에서 외래환자 천 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은 7월 3주(14일~20일) 기준 78.5명으로, 과거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2019년(14일~20일, 77.6명)보다 환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족구병 발생 연령은 18세 이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0~6세 78.5명/1000명, 7~18세 18.2명/1000명으로 모두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주요 감염경로는 손 등을 통한 분변-구강 감염, 환자의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비말 감염, 피부의 물집에 직접 접촉 감염으로 다양하며,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을 만진 손과 입을 통한 감염도 가능해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징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에 걸리면 발병 후 2~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이 나타나다가 호전되면서 7~10일 내 저절로 없어지나, 간혹 중증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어 38도 이상의 고열,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지영미 청장은 “수족구병은 아직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수족구병 예방관리를 위해 손씻기 및 장난감을 포함한 물품 소독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안부, 오는 31일까지 재산세 납부 ‘잊지마세요’
행정안전부가 올해 7월분 재산세 납기일이 오는 31일까지라며 납기를 넘겨 가산세(납부할 세액의 3%)가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납부를 당부했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에는 관할 시군구 세무부서에 문의해 고지서를 수령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행안부는 “위택스(누리집 및 모바일 앱), 은행 계좌이체, 신용카드, 가까운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등 다양한 납부 수단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용노동부, 국가전문자격 취득과정 교육생 50명 모집...내달 2일까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설 능력개발교육원이 2024년 제3차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K-디지털 분야 교직훈련과정 교육생 50명을 29일부터 8월2일까지 모집한다.
‘K-디지털 교직훈련과정’은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으로,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에 투입될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 경력자를 모집하고 있다.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국가전문자격증 취득 및 정부지원 K-디지털 훈련과정 강사풀(Pool)에 등록된다.
교육접수 방법 및 교육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능력개발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 위메프·티몬 사태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5600억원+α 유동성 지원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29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 문제 관련 관계부처 TF 회의를 개최하고, 이번 사태가 기본적으로 위메프와 티몬에게 과실과 책임이 있는 만큼 이들에게 책임있는 자세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나서줄 것을 재촉구하는 한편, 선량한 소비자와 판매자를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소비자 피해방지를 위해 여행사·카드사·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한 카드결제 취소 등 신속한 환불 처리를 지원하고, 이미 구매한 상품권의 경우에는 사용처 및 발행사 협조 아래 소비자가 정상적으로 사용하거나 환불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해 민원접수 전담창구(금감원·소비자원)를 운영하고, 여행·숙박·항공권 분야 피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집단분쟁조정 신청 접수(8월1일~9일, 소비자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판매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진공·소진공을 통한 긴급경영안정자금 2000억원, 신보·기은 협약프로그램 3000억원을 포함해 총 5600억원+α 규모의 유동성을 투입하고, 대출 만기연장 및 기술보증지원을 통해 금융애로 해소를 지원한다.
덧붙여 경영난 극복을 위해 소득세·부가세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하는 등 세정 지원을 적극 확대하는 한편, 타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및 항공사·여행사 간 협의를 바탕으로 항공권 취소수수료 면제도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소비자·판매자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부처가 총력 대응하는 한편, 금감원·공정위 합동점검반을 통해 위메프·티몬 사태와 관련한 위법 사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자상거래법, 전자금융거래법 등 관련 법령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등 제도개선 방안 마련도 병행할 계획이다.
○…과기부, 미래형레저스포츠 ‘드론전투 체험장’ 개장
국립중앙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30일부터 창의나래관(유료) 1층에 ‘드론배틀체험’ 신규 전시품을 상설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드론전투체험은 관람객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 9개 지점 중 가로, 세로 및 대각선을 서로 점령하며 승부를 겨루는 빙고 게임형태의 체험 전시품으로,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미래형 레저 스포츠’다.
이번에 설치된 신규 전시품은 자유롭게 드론 조종을 체험할 수 있는, 1평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한 소형 스테이지 1개 및 1:1 부터 3:3 경기가 가능한 대형 스테이지 1개 등 총2개의 스테이지가 설치돼 초보자 연습부터 전문 대회까지 개최할 수 있다. 최근에는 공식 경기장인 대형 스테이지를 활용해 국방부장관배, 울산광역시장배,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배 등 다수의 공식 드론전투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드론전투체험은 국내 최초로 과학관에 상설로 전시하는 신규 전시품으로, 지속적으로 재미있고 흥미로운 전시품을 적극 도입해 누구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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