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시민들이 ‘성매매 없는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관내 연풍리 소재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시민들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반(反)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과 공동으로 지난 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야당역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매매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과 ‘클리어링’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성매매가 불법행위임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는 ‘나도 한마디’를 시작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로 여성 인권 회복과 건강한 파주시 조성을 염원하는 ‘나무야, 소원을 들어줘’ ▲성매매는 우리 주변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함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인스타 포토존 ‘찰칵, 한 컷’ ▲젠더폭력 예방 홍보물품 뽑기 행사 ‘잇템이 한가득’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장희진 클리어링 공동대표는 “파주시에 전국에서 제일 큰 성매매집결지가 아직도 남아있다는 현실을 알면서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너무 부끄러웠다”며 “이런 현실을 많은 분들이 알게 되면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거리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파주시에 성매매집결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놀랐다”며 “성매매가 반드시 사라져 더 이상 성매매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일에 힘을 보태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파주시의 정책에 응원을 보냈다.
이번 캠페인을 클리어링과 함께 기획한 김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지지하고 하는 걸 보고 ‘파주시민들의 뜻이 옳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신체의 자유와 안전의 권리, 인권이 온전히 보장되지 못하는 성 착취의 현장을 반드시 없애, 성매매피해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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