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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에 ‘구운역’ 생긴다...수원시, 12년 노력에 '국토부 신설 승인'

권영복 기자
7월 협약...광교~호매실 연장 구간에 신설 성과
국토교통부가 21일 수원시가 지속해서 요청했던 ‘구운역 신설’을 승인했다. 수원시와 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은 7월 ‘구운역 신설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진은 구운역 신설 위치도. (사진제공=수원시청)
국토교통부가 21일 수원시가 지속해서 요청했던 ‘구운역 신설’을 승인했다. 수원시와 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은 7월 ‘구운역 신설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진은 구운역 신설 위치도. (사진=이재준 수원시장 페이스북)

국토교통부가 21일 수원시가 지속해서 요청했던 ‘구운역 신설’을 최종 승인했다. 수원시와 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은 늦어도 오는 7월께 ‘구운역 신설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1일 국토부와 시에 따르면,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 9.88㎞ 구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현재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연장 노선이 지나가는 구운동 인근에는 공동주택이 밀집돼 있고, 서수원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등이 있어 대중교통 수요가 많고, 수원시가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조성을 추진하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와도 가까운 지역이다.

2012년부터 구운역 추가설치를 위해 노력한 수원시는 지난 2012~2014년 ‘구운역 추가설치 타당성 평가 용역’을 진행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부에 구운역 추가설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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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이 2020년 1월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되면서 구운역 추가 설치를 다시 추진했다.

2020년 6월에는 백혜련(수원시을) 의원과 ‘구운역 추가설치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하고,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노선에 ‘구운역’이 포함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2020년 9월 ‘신분당선 역 추가·경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했다. 이듬해 6월과 2022년 5월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구운역 신설을 거듭 건의했고, 국토부와 ‘구운역 신설 타당성검증용역’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타당성검증 용역서 ‘경제성(B/C)이 확보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계속해서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했고, 국토부는 구운역 신설 승인 조건으로 수원시에 ‘역 신설 비용 수원시 부담’등을 요청했다. 수원시는 조건을 받아들였고, 기재부와 국토교통부는 구운역 신설 설계 총사업비 협의를 진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구운역 신설로 서수원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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