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이자 대선 후보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 비선캠프 의혹’ 사건을 경찰이 수사하기로 했다.
14일 수원지검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이헌욱 전 GH 사장에 대해 고발한 비선캠프 의혹 사건을 경찰로 이첩했다.
경기도 산하기관인 GH은 이 전 지사 재직 기간이었던 2020년 8월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이 전 지사의 옆집을 직원 숙소로 임대계약했다.
2년 전세 계약 당시 9억5000만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 직원 숙소 옆집에 이 전 지사는 1997년부터 살아왔기 때문에 ‘이 전 지사의 비선캠프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아울러 김혜경씨가 경기도 법인카드로 10인분씩 초밥과 소고기를 공무원 비서를 통해 자택으로 상시 배달시킨 의혹과의 연관성도 제기됐다.
김씨 혼자서 먹을 수 없는 만큼 많은 양이어서 ‘대체 누가 다 먹느냐’, ‘기생충이 사는 것이냐’는 등의 논란이 일었는데 옆집이 ‘비선캠프’라면 배달음식은 바로 옆집으로 간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하지만 이헌욱 사장과 GH 측은 ‘직원들의 합숙소’라며 ‘이 전 후보와의 연관성은 없다’며 단지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측은 “옆집 합숙소는 이재명 후보의 공약준비 등 대선을 위한 비선캠프가 아닌가 라는 합리적 의심이 상당하다”면서 지난달 22일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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