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5일 본회의에서 '조작기소 특검법안' 처리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 국민이 정권을 취소할 것이라며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작기소 특검법안에 대해 "이재명 한 명 살리자는 법안"이라면서 "공소취소 특검을 무리하게 밀어붙이면 국민이 정권 취소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조작기소 특검법안에서 이른바 공소 취소 조항을 삭제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공소취소 조항이 없어도 공소취소할 길이 여덟길 열길 스무길 열려있는 걸 국민들은 이미 너무 잘 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조작기소 특검법안 처리를 시도할 경우 이날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한다.
민주당은 특검법 이외에 민주유공자법, 도시정비법 등 쟁점 법안 5건에 대한 상정도 추진하고 있다.
국회에서 필리버스터 대치 상황이 재연될 경우 민주당은 법안을 하루에 하나씩 처리하는 '살라미 전술'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