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각장애인 첼리스트 김민주(27)가 벨라 뮤직 파운데이션(BMF)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
28일 BMF 공식 누리집에 따르면 김민주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열린 올해 콩쿠르 신진 예술가(21∼30세)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2위 상금은 1000달러(약 134만원)다. 1위는 인도네시아의 마이클 앤서니 쿼크가 차지했다.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벨라 뮤직 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BMF 콩쿠르는 시각장애인 클래식·재즈 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한 김민주는 장애인복지관에서 음악을 배우기 시작해 시각장애인으로서는 최초로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입학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공부했다. 2024년 체코와 오스트리아, 지난해에는 폴란드 등에서 연주회를 열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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