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남부권

용인시, 장애인·고령층 독서 편의 ‘대체자료’ 1210권 추가 확보

허찬회 기자

한국도서관협회·국립장애인도서관 지원 사업에 선정

큰글자책 190권·점자표시도서 1020권 받게 돼

용인시, 장애인·고령층 독서 편의 ‘대체자료’ 1210권 추가 확보 ⓒ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장애인과 고령층 등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독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부 기관의 도서 보급 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대체자료’ 1210권을 추가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체자료’는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 고령층 등 일반 도서를 읽기 어려운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큰글자책과 점자도서 등의 자료를 말한다.

시는 이달 한국도서관협회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도서 보급 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큰글자책 보급 지원 사업’에 지역 내 공공도서관 19곳이 선정돼 저시력자와 고령층을 위한 큰글자책 190권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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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6년 시각장애아동용 점자라벨도서 배포 기관’ 공모에는 공공도서관 17곳이 선정돼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표시도서 1020권을 확보했다.

이번에 추가 확보한 ‘대체자료’ 1210권이 각 도서관에 비치되면 올해 시가 자체 예산으로 구입한 2875권을 포함해 용인시 공공도서관의 ‘대체자료’ 보유량이 지난해 3만 8800여 권에서 약 10% 증가한 4만 2800여 권으로 늘어난다.

시는 확보한 큰글자책과 점자표시도서를 각 공공도서관의 장애인 자료 공간과 일반 서가 등에 순차적으로 비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체 예산을 통한 자료 확충과 함께 외부 기관의 도서 보급 지원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시민들에게 더 다양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수요를 반영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누구나 불편 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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