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

삼성생명, 15억弗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운영자금 사용

김경원 기자

표면이자율 연 6.875% 확정…원화 기준 약 1조9864억원 규모 조달

만기 30년 및 5년 후 콜옵션 조건…K-ICS 비율 제고 등 재무 건전성 강화

삼성생명 홈페이지 ⓒ 중앙신문

삼성생명이 15억 달러(약 1조9864억원)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 조건을 확정하고 관련 공시를 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해외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최종 발행 규모와 적용 금리를 확정했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의 표면이자율은 연 6.875%로 산정됐다.

발행 총액은 미화 15억 달러로 공시 기준 환율(달러당 1324.30원)을 적용한 한화 규모는 1조9864억5000만원이다.

당초 기준환율(1343.40원) 적용 시 산출됐던 2조151억원에서 환율 변동에 따라 원화 수치가 소폭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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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된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돼 회사의 지급여력비율(K-ICS) 제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해외 신종자본증권의 청약일은 26일이며 납입일은 11월2일이다.

만기는 30년이며 발행일로부터 5년이 지난 2031년 11월2일 이후 발행회사 재량으로 조기상환(콜옵션)할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됐다.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ST)에 상장될 예정이며 대표주관은 BNP파리바, BofA증권, 씨티그룹, JP모건, 미즈호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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