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26)이 제17회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3위에 올랐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22일(현지시간)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린 콩쿠르 결선에서 이수빈이 비에니아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연주해 3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2013년 다비트 오이스트라흐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014년 영 아티스트 콘서트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이수빈은 현재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음악원 상주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다.
1935년 창설된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폴란드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를 기리는 바이올린 경연대회다. 지네트 느뵈, 다비트 오이스트라흐, 이고르 오이스트라흐 등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이 콩쿠르를 거쳤다. 한국인 수상자로는 2001년 공동 2위에 오른 한수진과 2011년 1위를 차지한 윤소영, 2016년 2위를 한 김봄소리가 있다.
이수빈의 소속사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는 "이번 콩쿠르 결과가 이수빈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더욱 넓혀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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