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11월 3일 중간선거가 열흘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유권자 비율은 공화당보다 10%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2%로 CNN 여론조사 기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CNN이 여론조사기관 SSRS를 통해 실시해 21일(현지시간)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선거구에서 어느 당 후보를 지지할지 물은 결과, 민주당은 49%, 공화당은 39%로 집계됐다.
2020년 대선 직전에 실시된 CNN 여론조사 이후 민주당이 공화당에 가장 큰 격차로 앞섰다.
민주당은 흑인 유권자에서 공화당에 70%포인트, 히스패닉 유권자에서 40%포인트, 여성 유권자에서 21%포인트 앞섰다. 무당층에서도 15%포인트 우위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32%로, 2018년 첫 임기 중간선거 직전보다 7%포인트 낮았다.
트럼프 대통령 대통령 직무 수행을 '매우 지지한다'고 답한 비율은 13%에 그쳐 2018년 중간선거 당시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는 물가 상승에 대한 불만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경제정책 지지율은 27%, 인플레이션 대응 지지율은 23%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18일 미국 성인 1701명(등록 유권자 1206명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전체 성인 기준 ±2.9%포인트, 등록 유권자 기준 ±3.3%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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