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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보구곶”...김포시 ‘2026 황금들녘 걷기행사’ 개최

권용국 기자

3일간 800여 시민 참여, 벼이삭 리스 만들기 등 체험 ‘문화가 된 농촌’

‘2026 황금들녘 걷기행사’가 열린 김포시 월곶면 보구곶리 가을 들녘. @ 김포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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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김포시 월곶면 보구곶리 일원에서 개최된 ‘2026 황금들녘 걷기행사’에 80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는 도농복합도시인 김포의 가을 황금빛 들녘을 여유롭게 거닐며 천혜 김포 자연환경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민선9기 김포시의 공약사항인 농촌체험관광 콘텐츠 활성화와 연계해 마련됐다.

보구곶은 북쪽으로는 한강과 북한이, 서쪽으로는 염하강과 맞닿아 있는 문수산 파노라마와 철조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소다.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민간인의 발길이 쉽게 닿지 못했던 이곳에서 참여자들은 보구곶리의 농촌 경관을 감상하고 걷기와 해설, 체험을 결합한 콘텐츠를 즐겼다.

벼 이삭을 활용한 리스와 액자 만들기를 통해 농촌의 재료를 자신만의 작품으로 완성하며, 걷기에서 만난 가을 풍경을 추억으로 담았다.

‘2026 황금들녘 걷기행사’에 참여한 이기형 시장과 박상혁 국회의원이 농촌체험장에 들러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김포시청 제공

행사장을 찾은 이기형 시장은 “김포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이 농촌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도시다. 천혜의 보구곶 농촌경관에 우리 자원에 대한 해설과 농촌체험을 담아 김포만의 콘텐츠를 선보였다”며 “민선9기 김포시는 김포가 가진 경관과 이야기, 체험자원을 연결해 김포의 경쟁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참가자 만족도 조사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과 운영 방식을 보완해 지역 농촌경관과 체험자원을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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