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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축설계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사업 순항

오기춘 기자
제일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선정… 반려동물 문화센터 조성 가시화 총사업비 86억 원 규모, 상봉암동 일원에 ‘반려동물 상생 공간’ 구축 예정
동두천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센터 건축설계공모 당선작 

동두천시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밑그림을 완성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동두천시는 상봉암동 산13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센터’의 건축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 18일까지 약 3개월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이번 공모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수많은 설계 업체들이 참여해 뜨거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두천시는 이 중 엄선된 7개 업체를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진행했으며, 3개월간의 치열한 경합 끝에 ㈜제일엔지니어링의 안을 최종 낙점했다.

최종 심사 결과, 당선작으로 선정된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은 연면적 1,971㎡, 지상 2층 규모의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관리동을 아우르고 있다. 
총공사비는 약 8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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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설계안은 내부 공간에 입양시설과 교육시설을 비롯해 반려동물 미용실, 목욕실, 카페 등 반려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편의·안전 인프라를 짜임새 있게 배치했다. 

특히 반려동물의 행동 특성과 이용 시민의 동선을 세심하게 고려한 공간 구성, 상봉암동 고유의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 그리고 실용성과 창의성을 두루 갖췄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동두천시 내에 반려동물과 마음 놓고 여가를 즐길 만한 전문 문화 공간이 부족했던 만큼, 이번 설계안 확정 소식에 지역 주민들과 반려인들의 기대감도 한층 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축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두천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선정된 당선작을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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