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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7일 [6·3지선, 인천지역 이모저모] 현장으로 파고든 후보들…인천, ‘생활 밀착 선거’ 뜨겁다

남용우 기자
​​​​​​​경선보다 ‘사람 접촉’…인천형 생활 밀착 선거 뚜렷 청소·인사·동호회까지…일상 속으로 파고든 후보들 원도심 재생부터 문화·안전까지…메시지 경쟁 본격화
허인환 제물포구청장 예비후보는 동부아파트 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하루를 열며 주민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허인환 예비후보 페이스북)
허인환 제물포구청장 예비후보는 동부아파트 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하루를 열며 주민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허인환 예비후보 페이스북)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6·3 지방선거를 57일 앞두고 인천지역 선거가 ‘현장 중심’ 경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출근길 인사부터 골목 청소, 동호회 방문까지 후보들이 일상 속으로 깊이 들어가며 유권자 접촉을 늘리는 모습이다.

○…허인환, 경력 앞세운 ‘현장형 행정가’ 부각

허인환 제물포구청장 예비후보는 동부아파트 사거리에서 지역 다른 후보들과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하루를 열며 주민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주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생활 밀착형 행보를 강조했다. 동사무소부터 국회 보좌관, 동구청장까지 이어진 경력을 내세워 “검증된 행정력”을 강조하고, 원도심 재생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사람 중심 복지”를 강조하며 개발보다 삶의 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김종인, 청소 봉사로 ‘생활 정치’ 전면에

김종인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연희동 행정복지센터 ‘클린업데이’에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골목 청소에 나섰다. 쓰레기 수거 등 작은 실천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하며 생활 정치 이미지를 강조했다.

“함께 힘을 모으니 마을이 달라진다”는 메시지를 통해 공동체 기반 선거를 지향하는 모습이다. 대형 공약 대신 일상 속 실천을 통해 신뢰를 쌓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강남규 검단구청장 예비후보는 주민자치회와 청소년지도위원회 등을 방문하며 접촉을 이어가는 한편, 정치의 방향성과 책임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놨다. (사진=강남규 예비후보 페이스북)
강남규 검단구청장 예비후보는 주민자치회와 청소년지도위원회 등을 방문하며 접촉을 이어가는 한편, 정치의 방향성과 책임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놨다. (사진=강남규 예비후보 페이스북)

○…강남규, “정치는 방향”…철학 중심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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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규 검단구청장 예비후보는 주민자치회와 청소년지도위원회 등을 방문하며 접촉을 이어가는 한편, 정치의 방향성과 책임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놨다.

“명함이 아니라 마음으로 남겠다”는 표현을 통해 관계 중심 정치를 강조했다. 또 ‘8을 나눴는데 6이 나온다’는 비유를 들어 관점과 판단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리더의 책임을 강조했다.

정책보다 기준과 원칙을 내세운 ‘철학형 선거 전략’이 눈에 띈다.

○…남궁형, ‘문화 제물포’ 내세운 감성 정치

남궁형 제물포구청장 예비후보는 배드민턴 동호회와 주민자치회 방문, 야간 퇴근길 인사까지 이어지는 강행군 속에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물포를 바꾸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문화·예술 중심 도시 구상을 강조했다.

특히 제물포 통합 이후 도시 정체성을 ‘문화’에서 찾겠다는 전략을 내세우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감성과 스토리를 앞세운 ‘공감형 정치’가 특징이다.

○…강원모, “함께 만드는 선거”…자발적 참여 확산

강원모 영종구청장 예비후보는 아침·저녁 인사를 중심으로 한 현장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지자와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현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 선거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만드는 과정”이라며 참여형 선거를 강조했다. 조직 동원보다 공감 기반 확산을 내세운 점에서 기존 선거 방식과 차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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