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내일 날씨] 맑지만 큰 일교차…출근길 안개·서리 주의

오기춘 기자
​​​​​​​미세먼지 ‘보통’·초미세먼지 ‘나쁨’
19일 오전 6시30분께 여주시 천송동 여주도서관 화단에 핀 노란 산수유꽃이 남한강 일대에 낀 짙은 안개를 배경으로 봄을 알리고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2일 목요일 수도권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밤사이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2일 목요일 수도권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밤사이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수도권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앞서 1일 오후 경기동부지역에 내리던 비는 오후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이날 늦은 밤부터 2일 오전 10시 사이 인천과 경기, 서해5도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특히 강과 호수, 골짜기 인근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 짙어질 수 있어 감속 운행 등 주의가 요구된다. 낮 동안에도 옅은 안개나 연무가 남아 시야가 다소 흐릴 수 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지만 일교차가 크다. 아침 최저기온은 3~6℃, 낮 최고기온은 14~19℃로 예상된다. 서울은 6℃에서 18℃, 인천 6℃에서 14℃, 수원 5℃에서 16℃ 수준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 안팎까지 벌어지겠다.

경기북부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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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서는 2일 오후부터 서해중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일부 섬 지역은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 해상교통 이용객은 운항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기질은 미세먼지 농도가 오전과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는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기준 일출시각은 오전 6시17분, 일몰시각은 오후 6시55분이다.

한편 3일에는 낮 기온이 20℃ 안팎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고, 늦은 밤 경기남부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4일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에 다시 비가 예보돼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안개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다”며 “출퇴근길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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