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민석 총리, 안성 고속도로 사고 현장 방문…“안전 확인 후 공사 재개”

김종대 기자
사망 4명·주민 고립 사고 현장 점검 김보라 “재개 시점, 기둥 안전성 검사에 달려”
김민석 국무총리가 포천-세종고속도로 안성구간 사고 현장을 찾아 수습 상황과 향후 공사 재개 계획을 점검했다. (사진=김보라 안성시장)
김민석 국무총리가 포천-세종고속도로 안성구간 사고 현장을 찾아 수습 상황과 향후 공사 재개 계획을 점검했다. (사진=김보라 안성시장)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포천-세종고속도로 안성구간 사고 현장을 찾아 수습 상황과 향후 공사 재개 계획을 점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8일 아침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민석 총리님이 지난해 2월 발생한 포천-세종고속도로 사고 현장을 전날 방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사고는 지난해 2월 발생해 4명이 숨지고, 인근 주민들이 일주일가량 고립되는 등 큰 피해를 낳았다.

김 시장은 “그동안 사고 원인 조사와 잔해물 철거, 주변 마을 주민 지원과 보상이 진행돼 왔다”며 “현재도 수습과 후속 절차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공사 재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공사 재개까지는 절차들이 남아 있다”며 “이미 설치된 기둥의 안전성 검사 결과에 따라 앞으로 남은 공사 기간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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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전이 확인돼야 공사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며 재개보다 안전 확보가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사고 이후 상황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점도 언급했다.

그는 “사고가 발생하면 현장에는 관심이 집중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수습 과정에 대한 관심은 약해진다”며 “공사가 언제 재개되는지, 재개 이후 또 다른 사고 위험은 없는지에 대해 주민들이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리의 이번 방문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에는 윤종군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 차관, 경기도 부지사,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이 함께해 사고 이후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공사 재개 방안 등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조속하면서도 안전한 공사 재개가 필요하다”며 “중동전쟁과 6·3 지방선거 상황 속에서도 주민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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