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오기춘 기자] 새해 첫날인 1월1일 서울·인천·경기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당분간 기온이 낮아 매우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0℃, 낮 최고기온은 -6~-2℃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1℃/-4℃, 인천 -11℃/-4℃, 수원 -12℃/-3℃로 예보됐다.
현재 경기도 동두천·연천·포천·가평·양주·파주에는 한파경보가, 그 밖의 경기도와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일부 경기북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찬 공기 유입으로 한파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도 제시됐다.
바람은 서해5도를 중심으로 내일(1월 1일) 밤부터 순간풍속 70km/h(20m/s) 안팎으로 매우 강하게 불며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당분간 인천·경기서해안과 섬 지역에는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 서울·경기내륙에도 순간풍속 45km/h(12m/s) 안팎의 바람이 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해상에서는 서해중부먼바다에 내일 밤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인천·경기앞바다도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조업 선박은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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