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부평구가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임시 공영주차장 49면을 조성해 새해부터 개방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부흥중학교 인근 부개동 13-3번지 일원에 49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마치고 1월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주차장은 인근 효실천거리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겪어온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보행 안전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부평구와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체결한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및 우선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구는 공공청사 건립 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해당 부지를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와 정비사업 조합은 부개3동 공공청사 예정부지가 착공 전까지 유휴지로 남게 된다는 점에 주목해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유휴 공간을 주민 편의시설로 전환하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이번 사례는 재개발 조합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자체가 행정 지원과 운영 관리를 맡는 방식으로 추진돼 민·관 협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휴부지와 자투리땅을 적극 발굴해 원도심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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