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오기춘 기자] 기상청이 25일 오후 9시를 기해 경기도와 인천 지역에 강풍과 한파 관련 특보를 발효했다. 발표시각은 이날 오후 5시20분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인천 전 지역에도 강풍주의보가 발효된다. 해당 지역에서는 순간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며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파 특보도 함께 내려졌다. 경기도 연천·포천·가평·파주에는 한파경보가, 수원·성남·고양·구리·남양주·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등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인천에서는 강화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해상에서는 인천 앞바다를 포함한 서해중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져 파도가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체감온도가 크게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와 함께 급격한 기온 하강에 따른 건강관리와 동파 피해 예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과 한파가 동시에 나타나 체감 추위가 매우 크겠다”며 “외출 시 보온에 각별히 유의하고, 해상에서는 선박 운항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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