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천

밤 11시 인천대교서 뛰어내린 여성…택시기사의 빠른 신고가 살렸다

남용우 기자
9일 오후 2시25분께 인천대교 주변으로 해무가 가득해 온통 뿌옇게 보인다. (사진=남용우 선임기자)
인천대교에서 20대 여성 택시 승객이 교량 아래로 뛰어내렸으나, 택시기사의 신속한 신고로 구조됐다.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대교에서 20대 여성 택시 승객이 교량 아래로 뛰어내렸으나, 택시기사의 신속한 신고로 구조됐다.

1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31일) 오후 11시8분께 인천대교 영종IC에서 연수분기점 방향 약 2㎞ 지점에서 20대 여성 A씨가 택시에서 내린 뒤 다리 아래로 뛰어내렸다. “여기서 내릴게요”라고 말한 직후였고, 이상 징후를 감지한 택시기사는 즉시 119에 “투신 가능성이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과 소방당국은 오후 11시17분 현장에 도착해 해상 수색을 실시했다. 구조대는 약 30분 뒤 A씨를 구조했다.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있었으나 저체온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경찰과 해경은 자세한 사고경위와 동기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 기사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