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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해경 유족, 전 해경 간부 3명 검찰에 고소

남용우 기자
허위 서류를 꾸며 기업 대출금 59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모아저축은행 전 직원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사진=중앙신문DB)
지난달 갯벌에 갇힌 중국인 노인을 구조하다가 순직한 해양경찰관 이재석 경사의 유족이 해경 관계자 3명을 검찰에 고소했다.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지난달 갯벌에 갇힌 중국인 노인을 구조하다가 순직한 해양경찰관 이재석 경사의 유족이 해경 관계자 3명을 검찰에 고소했다.

31일 유족 측은 이광진 전 인천해경서장, 전 영흥파출소장, 전 영흥파출소 당직팀장 등 3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직무유기, 직권남용 혐의로 인천지검에 고소했다.

유족은 구속된 팀장뿐만 아니라 전 인천해경장, 전 영흥파출소장도 엄정 수사해야 한다"며 "이들을 모두 공범이라고 생각한다"고 고소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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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부당한 수사 결과가 나오면 이의제기할 방침"이라고 덧붙엿다.

이 경사는 지난달 11일 오전 2시께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러 홀로 출동했다가 실종된 후 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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