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경기도의회 이기환(안산6) 의원이 사직했다.
3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 측이 제출한 사직서가 수리됐다. 도의회가 폐회 중일 때는 본회의 의결 없이 의장이 사직을 허가할 수 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최근 탈당했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민주당 76명, 국민의힘 75명, 개혁신당 2명, 무소속 2명으로 재편됐다.
이 의원과 같은 혐의로 구속된 박세원(화성3)·정승현(안산4) 의원은 현재까지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민간업체로부터 각각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이르는 뇌물을 받은 혐의다.
뇌물공여자는 안산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관련 안산시 공무원과 도의원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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