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서구가 9월 한 달간 퇴근 시간대 역세권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예방 홍보와 주민 인지도 설문조사를 병행하는 야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일 시작해 매주 목요일 검암역, 아라역, 청라 지역에서 진행된다. 보건소는 예방 수칙을 알리는 동시에 큐알코드를 활용해 주민 대상 말라리아 인지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말라리아 인식 여부, 증상 발생 시 대처 방식, 예방수칙 준수 의향, 홍보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등 총 2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참여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장준영 보건소장은 “퇴근 시간 유동인구가 많은 구역에서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말라리아 예방법을 알리고자 야간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특히 야간 모기 물림에 주의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 수칙을 꼭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말라리아는 감염된 얼룩날개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발열성 질환으로, 잠복기는 평균 7~30일이지만 길게는 2년 이상 이어질 수도 있다.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조기 진단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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