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성운 기자] 포천 한탄강이 또 한 번 꽃으로 물든다. 아름다운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여행하기 좋은 포천 한탄강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2025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가 내달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린다.
29일 시에 따르면, 평일과 주말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58일간 이어진다. 26만㎡의 넓은 용암대지 위로 장미, 백합, 가우라, 천일홍 등 알록달록 가을꽃이 방문객을 반긴다.
가을꽃 정원 외에도 양버들 가로수길, 지역 작가들이 꾸민 지역공동체 정원, 열대식물이 가득한 이국적인 공간인 열대정원 등 다양한 정원들은 한탄강 가든페스타의 매력을 한층 더한다. 기린과 코끼리 등 동물 모양의 대형 토피어리도 설치되어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장 410m 한탄강 Y형 출렁다리도 빼놓을 수 없다. 다리 위에서는 협곡과 기암괴석은 물론 회양목으로 우거진 도롱뇽 포토존과 대규모 무궁화정원의 축제장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Y형 출렁다리는 국제교량구조공학회 구조물 혁신 부문 수상작으로 독창적이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기자전거를 타고 나면 기념으로 꽃을 받을 수 있는 ‘픽킹가든’과 야외 클래식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주말마다 이어지며, 지역 농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리버마켓·공예품 판매와 푸드트럭까지 풍성하게 마련했다.
10월9일부터 12일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이 개최되어 세계드론라이트쇼, 드론 레이싱 및 축구, 드론 컨퍼런스, 세계음식문화축제, 캠핑페스타 등 가든페스타와 연계되어 포천 한탄강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걸맞게 반려견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10월25일 2만㎡의 드넓은 잔디광장에서는 ‘포천 반려동물 관광축제’가 개최된다.
넓은 생태경관단지를 더욱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친환경 전기자전거가 운영된다. 쾌적한 관람을 위해 햇볕을 가릴 양산도 무료로 대여한다.
지난해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30만명의 방문객과 세외수입 12억원, 경제효과 130억원을 달성하며 포천시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 봄에는 16만명의 관광객을 집객했다.
이번 가든페스타는 개천절부터 추석 연휴와 한글날까지 황금연휴를 맞아 많은 방문객이 포천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탄강 가을 가든페스타는 내달 6일부터 11월2일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6000원이다. 입장료의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되며 포천시민,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 등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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