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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이 갈라놓은 합수머리

김광섭 기자
18일 오전 10시27분께 여주시 자산을 배경으로 한 남한강 합수머리 일대 물빛이 이틀째 이어진 장맛비로 인해 충주 방향에서 내려온 남한강은 흙탕물로 변한 반면, 횡성에서 흘러온 섬강은 비교적 맑은 물빛을 유지하며 두 물줄기 사이 뚜렷한 색 대비를 이루고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18일 오전 10시27분께 여주시 자산을 배경으로 한 남한강 합수머리 일대 물빛이 이틀째 이어진 장맛비로 인해 충주 방향에서 내려온 남한강은 흙탕물로 변한 반면, 횡성에서 흘러온 섬강은 비교적 맑은 물빛을 유지하며 두 물줄기 사이 뚜렷한 색 대비를 이루고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18일 오전 10시27분께 여주시 자산을 배경으로 한 남한강 합수머리 일대 물빛이 이틀째 이어진 장맛비로 인해 충주 방향에서 내려온 남한강은 흙탕물로 변한 반면, 횡성에서 흘러온 섬강은 비교적 맑은 물빛을 유지하며 두 물줄기 사이 뚜렷한 색 대비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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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와 점동면 도리,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이 접하는 지점으로, 조선시대 세곡을 실어 나르던 수운창고 ‘흥원창’이 있던 자리로도 알려져 있다.

섬강은 강원도 횡성에서 발원해 남쪽으로 흐르고, 남한강은 충주댐 하류에서 시작돼 북쪽으로 흐르다가 이곳에서 합쳐진다.

두 강이 만든 하나의 물줄기는 이후 여주와 양평 두물머리를 지나, 북한강과 합류한 뒤 팔당댐을 거쳐 서울로 이어지는 한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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