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10분께 남양주시 수종사를 찾은 불자들이 은행나무 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 은행나무는 "부스럼을 앓던 세조가 오대산 상원사에서 문수보살을 만나 깨끗이 낫고 한강을 따라 환궁하는 길이었다. 양수리까지 오니 밤이 이슥해 쉬어가는데 운길산에서 종소리가 들려왔다. 신하가 알아보니 천년고찰 터 암굴 속에 십팔 나한상이 앉아 있고 천장에서는 물방울이 떨어지면서 종소리를 내는 것이라 했다. 세조는 이곳에 절을 복원해 수정사라 부르고 이 은행나무(500년)를 하사했다고 한다"고 전해진다.
남양주시 보호수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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