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3개소의 맨발 황톳길을 오는 17일부터 다시 개장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황톳길은 고인돌공원, 원동근린공원, 죽미근린공원에 조성돼 있으며, 시민들에게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시는 겨울철 휴장 기간 동안 황톳길 보호덮개를 걷어내고 황토를 보충하며 세족장 시설 점검을 마쳐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약 3만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해 황톳길을 통한 건강 효과와 힐링을 경험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이번 개장을 통해 시민들은 다시 한 번 자연 속에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으며, 지속적인 유지 관리와 함께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이용객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민선8기 시가 생활 속 건강 증진 방안을 중점 추진한 과제로 이권재 시장은 경기도와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협력해 예산 확보에 힘썼다. 이 결과 시는 약 4억4000만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새로운 맨발 황톳길을 조성할 수 있었다.
아울러 시는 기존 3개소 외에도 올해 부산동, 양산동 등 7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며, 총 10개소에서 맨발 황톳길을 운영하게 된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들이 건강하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새로 조성되는 맨발 황톳길에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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