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4시40분께 우리나라의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손꼽히는 여주 북내면 고달사지를 찾았다. 지금은 사찰 터만 남아 있는 상태다. 고달사지(高達寺址)는 고려시대의 사찰 터로 이곳엔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유적들을 있어 역사적, 문화적으로 큰 가치가 있는 곳이다.
고달사는 통일신라 말기에서 고려 초기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려시대에는 강원도와 경기도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에 위치해 있어 많은 승려와 신자들이 방문하는 중요한 불교 사찰이었지만, 조선시대에 불교의 억압 정책과 전란 등으로 점차 쇠퇴하다가 폐사됐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사찰 터에 남은 유물 일부가 국보와 보물로 지정됐다. 국보 4호인 고달사지 승탑은 섬세한 조각과 독특한 형태를 가진 승탑으로, 고려 시대 불교 미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또 고달사지 원종대사탑비(보물 제6호)는 승려 원종대사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으로, 비문의 내용과 석재 조각이 매우 뛰어나다. 고려시대 불교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고달사지는 동여주 IC와의 직선거리가 1.7㎞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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