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희의 문화유산여행]화성행궁에서 황제의 고향을 만나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은 하나처럼 느껴진다. 정조의 이야기가 짙게 깔린 탓이리라. 지난번 다녀왔던 수원화성에 이어 오늘은 화성행궁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누구에게나 특별한 날이 있듯이, 1804년은 정조에게 있어 아주…
[김성한 칼럼]부부 우체통
우체통이 입을 헤벌린 채 서 있다. 도회지 번듯한 우체국 앞 우체통이 아니다. 산골 중의 산골인 영양 일월산 둘레길 일명 ‘외씨버선길’가 우체통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그리운 이에게…’라고 시작되는 풋처녀 가슴…
[조용자의 소혜(笑慧)칼럼]헬(hell)과 캠핑(camping)
자원입대를 한 손자가 5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치고 수료식을 하는 날이다.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며 영주권도 받았지만 군에 갈 나이가 되자 따뜻한 봄날에 훈련을 받는 게 좋겠다며 서둘러 귀국하였다. 22세 한창 젊음을…
[이보택 칼럼]세종대왕 역사문화관 관람하러 오세요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시에 위치한 세종대왕 유적관리소(소장 류근식) 영·영릉(英‧寧陵) 5년 차 원형복원사업이 3년 차를 맞이한 9월 현재 주차장 이전 조성과 세종대왕역사문화관이 건립되어 세종·효종대왕의 어린시절과…
[이강촌의 세상 돋보기]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추석날의 연휴를
그렇다, 연휴가 긴 것이 반가운 일이긴 하나 모든 사람들에게 충족을 시켜줄 반가운 연휴는 되기 어렵다.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도 그렇겠지만 직장인들과 가족 간에도 고민과 갈등은 있을 것이다. 아무런 갈등 없이 훌쩍…
[나무 이야기]어제의 진실이 오늘은 거짓
어린 시절 필자는 시골에서 자랐다. 한참 보리수가 익어갈 무렵 이 맛난 열매를 먹다가 절에 다니는 친구가 부처님 이야기를 꺼냈다. “부처님은 이 보리수나무아래서 큰 깨달음을 얻어 성자가 되셨다.”는 것이다. 나는…
[염혜순 칼럼]벌초하는 날
추석을 두어 주 앞두고 벌초할 날이 다가왔다. 새벽부터 서둘러 선산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아직 한낮이면 뜨거운 태양열을 피하려면 일찍 서둘러 일을 마쳐야 한다. 어두운 새벽길을 더듬어 달리다 보니 채 여섯시도 안…
[나무 이야기]‘감람나무’와 ‘올리브나무’는 같은 나무?
감람나무와 올리브 나무는 한 나무일까? 아니면 다른 나무일까? 성서에 쓰여 있는 나무를 가지고 논한다는 것은 불경죄? 에 해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식물에 관하여 정확하게 아는 것은 그 글을 이해하거나 의미를…
[김성한 칼럼]배롱나무
처서가 지나니 모기 입뿐만 아니라 더위 입술도 삐뚤어졌다. 지난 한철 유난을 떨던 여름 꼬리가 간당간당한다. 산사 초입에 줄지어 서 있는 배롱나무 우듬지에는 어느새 가을이 살포시 내려앉았다. 오늘은 일가붙이 네댓이…
1인당 국민총소득 3만 달러 시대, 농업·농촌의 위기를 보는 공허함(원욱희 도의원)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018~2021년 사이에 3만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세계경제 순위 12위 등의 긍정적이고 밝은 경제지표 이면에는 국내 농업․농촌·농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