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뚜레
소에는 코뚜레가 있다. 송아지가 좀 크면 향나무를 잘라 불에 구워 구부리고 어른들 여럿이 송아지를 붙들고 코를 뚫는다. 뚫은 콧구멍에 향나무 고리를 끼우는데, 이것이 코뚜레다. 송아지 코 뚫는 게 쉬운 일은…
해석하기 나름이다
‘나의 모든 재산은 하나뿐인 하인에게 상속하되, 내 아들에게는 나의 재산 중 원하는 것 하나만을 준다.’ 이스라엘의 어느 돈 많은 부자가 죽기 전에 이러한 내용의 유서를 써놓고 숨을 거두었다. 하인은 갑자기 부자가…
[나무 이야기]이밥이 열리는 나무
요즘은 나무에서 돈도 열리고 밥도 열리고 건강도 열리는 시대가되었다고 호들갑이다. 눈부신 생명과학 덕분에 인간이 필요로 하는 물질을 대거 식물에서 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할 지는 속단하기…
미니사과를 선호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사과 꽃이 피고 결실을 맺고 있다. 농업인들과 전문가들에 의하면 올 해는 사과 꽃이 예년보다 다소 일찍 피었다고는 하나 꽃피는 4월 중순경에 이어진 저온 현상이 일부 사과원의 꽃피는 시기와 겹쳐…
칭찬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스티비가 자신의 뛰어난 청력을 이용해 교실의 쥐를 잡자 선생님이 칭찬했다. “스티비, 나는 네가 부럽구나.” “지금 저를 놀리시는 거예요?” “아니란다. 올림픽 금메달 한 개가 은메달 10개보다 나은 거 아니?…
축우지변(畜牛之變)
수필을 쓰지만 동명이인(同名異人)이 있어 시인(詩人)으로 오해받는다. 나이마저 같아 인연이 깊다. 동려 직원이 읽다, 묻는다. “이거 과장님 시(詩)지요.” “아니, 다른 사람이야.” 믿지 않는다. 가끔 내 글도…
1+1=
지난봄 고등학교 동기동창회 일을 보는 Y교장이 e-mail을 보내왔다. 우리나라 국력에 관한 자랑이었는데 짐작하고는 있었지만 참신한 충격이었다. 세계 229개국 중 나라면적은 102위, 인구는 59위, 군사력은…
웃음을 잃지 마라
한 번뿐인 인생, 뭐니 뭐니 해도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게 남는 것이다. 공부를 할 때도, 회사를 다닐 때도, 연애를 할 때도, 기업을 경영할 때도 즐거워야 한다는 것이 나의 인생관이다. 또 하나, 사람들이 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