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서설(序說)
가짜는 옛날부터 진짜와 쌍둥이였다. 요즘처럼 가짜에 민감하지 않았고, 배척하지도 않았다. 어느 날 돈으로 입학한 대학생들 기사가 대서특필되니, TV, 라디오, 매스컴이 아우성을 쳐 나라가 흔들린다. 그러나 ‘언제는…
[김진배의 소통유머]상대의 체면을 살려주어라
신기한 책략은 천문을 꿰뚫었고 기묘한 계책은 지리에 통달했네 싸움에 이겨 공이 이미 높으니 족함을 알아서 중지하기 바라오. 神策究天文 妙算窮地理 戰勝功旣高 知足願云止 을지문덕의 〈여수장우중문시(수나라 장군…
[김진배의 소통유머]상대의 말 속에서 해결책을 찾아라
미국의 링컨 대통령이 의회에서 한 야당 의원으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당신은 두 얼굴을 가진 사람이오!” 그러자 링컨이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반문했다. “만일 내게 두 개의 얼굴이 있다면, 이런 중요한 자리에 왜…
도둑고양이
나는 잘 길들여진 고양이도 싫어한다. 팔에 안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여자들을 보면 눈을 돌려 버린다. 그러니 도둑고양이는 말 할 것도 없이 싫다. 고양이는 생김새부터 마음에 안 든다. 노려보는 표독스런 눈매,…
[김진배의 소통유머]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대하라
IBM의 창설자인 톰 왓슨이 회장으로 있을 때다. 한 간부가 위험 부담이 큰 사업을 벌였다가 1천만 달러가 넘는 손실을 냈다. 왓슨에게 불려 들어온 간부는 고개를 들지 못했다. “물론 저의 사표를 원하시겠죠?”…


